
'돌싱글즈2' 이다은이 27kg 감량에 성공했다고 직접 전했다.
이다은은 3일 "여러분.. 저 드디어 56kg 됐어요!!! 남주 낳으러 갈 때는 거의 82~83kg, 작년 겨울까지만 해도 70kg였는데…진짜 인간승리 아닌가요?!"라며 "솔직히 이번 임신 때는 너무 많이 쪄서 걱정도 많았고 중간중간 정체기 때문에 포기할 뻔했는데, 남편의 격려 + 예쁜 옷 입고 싶다는 의지로 이를 악물고 버틴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이어 "많이들 물어보시는 다이어트 방법은! 70kg대에서 60kg까지는 간헐적 단식(16시간 공복) 58-9kg→56kg까지는 거의 1일 1식 (배고프면 단백질 위주로 저녁에 정말 조금) 운동으로 빼면 제일 좋겠지만… PT 등록했다가 기간만료 될 정도로 운동을 넘나 싫어하는 저는 식단 위주로 했어요오.."라며 "그래도 목표 체중에 가까워지니까 어제는 기념으로 백년만에 운동복도 사봤다는 거! (제자가 골라준 운동복)이제 다시 운동도 좀 시작해봐야겠죠?ㅎㅎ"라고 전했다.
이다은은 "다이어트 모두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의지만 있으면 누구나 가능합니다아!! 저도 증명했잖아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다은은 지난 9월 30일 자신의 현재 몸무게를 공개하고 "얼마만에 보는 56인지(물론 57에 가깝지만 ㅋㅋ) 55로 가즈아"라고 적었다. 체중계에는 56.8kg이 표시돼 있다.
이다은은 자신의 출산 후 다이어트에 대해 "진짜 질문 많이 해주신다"라며 "임신 직전 몸무게로 가려면 아직 4kg 정도 남았다. 덩치 큰 아들을 품었던 몸이라 그런지 뭔가 뼈가 옛날같지 않고 허리통도 넓어지고 전체적으로 통이 커져서 리은이 낳았을 때랑은 다른 느낌이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다은은 "10kg 확 뺀 건 간헐적 단식 덕이 제일 커요. 보통 점심 1시부터 저녁 7시까지만 먹었는데 점심은 꽤 자유롭게 먹고 저녁은 닭가습살 야채 볶아먹었어요"라며 "단백질 셰이크도 가끔 먹지만 매일 먹으면 느끼하더라고요. 간식도 다 끊고요"라고 답했다.
이어 "보조제는 전혀 안먹었다. 다이어트 보조제 도움은 전혀 안 받았다"라며 "식욕 억제 때문에 도움 받으시는 듯한데 간헐적 단식을 하다보면 은근 식욕이 준다"라며 "현재 키 170cm, 몸무게 59kg이다. 임신 직전까지 3-4kg 더 빼야 한다. 임신 직전도 55kg였는데 운동 안한 몸이라 탄탄함이 전혀 없고 흐물거리는 느낌이었다. 피티 쌤이 근육이 잘 안 붙는 몸이라고 하셔서 좌절"이라고 전했다.
윤남기 이다은 부부는 2022년 종영한 MBN '돌싱글즈2'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 결혼했다. 슬하에는 이다은 딸 리은에 이어 지난 8월 둘째 아들 남주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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