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어리더 김연정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내야수 하주석과 결혼 발표 심경을 밝혔다.
김연정은 7일 개인 SNS를 통해 "갑작스럽게 알려진 소식으로 많이 놀라셨을 것 같아 여러 고민 끝에 글을 남기게 됐다. 제게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 소중한 분이 생겼다"고 전했다.
그는 "서로를 아끼며 예쁘게 잘 만나고 있으니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언제나 저와 함께 응원해 주시고, 응원하는 저를 응원해 주시고 경기장에서 또 밖에서도 큰 힘이 되어 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제가 지금까지 이 자리에서 웃으며 활동할 수 있었다. 늘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 잊지 않고, 앞으로도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변함없이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리며, 저도 남은 시즌 한화이글스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응원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께 힘이 되는 치어리더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연정과 하주석은 5년 열애 끝에 오는 12월 6일 결혼식을 올린다.
◆ 이하 김연정 글 전문.
안녕하세요 김연정입니다.
갑작스럽게 알려진 소식으로 많이 놀라셨을 것 같아 여러 고민 끝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기사로 알려진 것처럼, 제게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 소중한 분이 생겼습니다. 서로를 아끼며 예쁘게 잘 만나고 있으니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언제나 저와 함께 응원해주시고, 응원하는 저를 응원해 주시고
경기장에서 또 밖에서도 큰 힘이 되어 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제가 지금까지 이 자리에서 웃으며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늘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 잊지 않고, 앞으로도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변함없이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리며, 저도 남은 시즌 한화이글스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응원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께 힘이 되는 치어리더가 되겠습니다.
늘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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