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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 브아솔 소속사 입장에 또 저격 "정신병자로 매도..끝까지 싸운다"[전문]

발행:
김노을 기자
/사진=성훈 SNS
/사진=성훈 SNS

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 출신 성훈이 전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에 대해 재차 불쾌함을 드러냈다.


성훈은 7일 개인 SNS를 통해 "어떤 멤버와 가족에게 인신 공격을 했다는데 도대체 제가 어떤 인신 공격을 했는지 자세히 올려달라. 편집하지 말고"라고 밝혔다.


그는 "20년 동안 별거 다 참았다. 가족이요? 당신들만 가족 있나. 제 가족은 안 소중했었냐. 그렇게 나오면 저 또한 어떤 법적 조치도 다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이어 "유튜브 못하게 하지 않았냐. 제 편곡 담당한 june한테 안 해도 된다고 하지않았냐. 저 또한 브아솔의 좋은 공연과 음악들 기대하고 존중하지만 20년 동안 함께한 인고의 세월들을 그저 정신병자로 매도하는데, 제 명예를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 또한 사실에 근거한 정확한 사실만을 앞으로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성훈 탈퇴 전 브라운 아이드 소울 /사진= 롱플레이뮤직

앞서 성훈은 2023년 3월 브라운 아이드 소울을 탈퇴했다. 이와 관련 성훈은 멤버 나얼의 건강 회복을 기다리던 중 자신이 모르고 있던 나얼의 솔로 프로젝트 소식을 접했다고 밝혔다. 이후 소속사 사장으로부터 돌연 팀 탈퇴 요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일자 브라운 아이드 소울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성훈은 코로나 시기와 멤버의 건강 문제로 활동 공백이 길어지면서 심리적 어려움과 불안정한 상태를 겪으며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병행해왔다고 들었다. 이 과정에서 다른 멤버들과 그 가족들에게 인신공격성 메시지를 보내는 등 부적절한 언행이 지속돼 회사는 이를 우려하며 치료와 휴식을 여러 차례 권유했다"고 반박했다.


또한 "오랜 시간 함께한 동료로서 성훈의 안정을 진심으로 바라지만, 허위 사실 유포로 회사와 아티스트들의 명예가 훼손될 경우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경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이하 성훈 글 전문.

네, longplay 입장문 잘 읽었습니다


어떤 멤버와 가족에게 인신공격을 했다는데 도대체 제가 어떤 인신공격을 했는지 자세히 올려주십시요 편집하지마시구요


20년동안 별에 별거 다 참았네요 가족이요? 당신들만 가족있나요 제 가족은 안 소중했었나요??


그렇게 나오시면 저또한 어떤 법적 조치도 다 할 것입니다


유튜브 못하게 하셨잖아요 제 편곡 담당한 june한테 안해도 된다 하셨잖아요


저 또한 브아솔의 앞으로의 좋은 공연과 음악들 기대하고 존중하지만 20년동안 함께한 인고의 세월들을 그저 정신병자로 매도하시는데 저 또한 제 명예를 위해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저또한 사실에 근거한 정확한 사실만을 앞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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