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태란이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했던 배우들과 25년 만에 재회했다.
이태란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5년만에 '순풍산부인과' 가족들의 재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tvN STORY 추석 특집 '신동엽의 커피 시키신 분? 순풍 패밀리'를 통해 만난 선우용여, 박영규, 이태란, 이창훈 등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태란은 "멋진 만남의 자리를 만들어 주신 제작팀께 감사를"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태란은 김성은과 함께 김성민의 카페에 방문한 사진과 함께 "녹화 후 만난 성은(미달)이와 함께 예쁜 성민(의찬)이 부부 커피숍에 깜짝 방문"이라고 했다.
이어 "오랜만에 만나는 배우들에게 바리바리 선물 챙겨와 안겨 주신 이창훈 선배님 감사해요"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안겼다. 이창훈은 '순풍산부인과' 배우들에게 홈케어 제품을 선물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9일과 10일 방송된 '신동엽의 커피 시키신 분? 순풍 패밀리'는 추억의 콘텐츠 소환 프로젝트로, 그 때 그 시절 '순풍 산부인과'의 추억과 감성을 회상해보는 프로그램이다. 기성세대는 물론 최근 MZ 세대에서도 역주행 열풍을 일으킨 '순풍 산부인과' 주인공들이 이른바 '순풍하우스'로 불리는 동창회장에 출격, 저마다의 근황부터 이제야 폭로하는 비하인드, 명장면과 명대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토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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