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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박유천 약혼녀' 황하나, 승리와 캄보디아서 대체 무슨 짓을..'충격 근황' [스타이슈]

발행:
김나라 기자
인플루언서 황하나가 서울 성동구의 한 전시장에서 진행된 뷰티 브랜드 에이바이봄X하우스오브콜렉션스 전시회 오픈 기념 포토월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스타뉴스
인플루언서 황하나가 서울 성동구의 한 전시장에서 진행된 뷰티 브랜드 에이바이봄X하우스오브콜렉션스 전시회 오픈 기념 포토월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스타뉴스

인터폴 적색수배 중인 가수 박유천의 전 약혼녀 황하나(37)가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캄보디아 프놈펜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황하나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감금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캄보디아에서 도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앞서 6월 일요시사 등 보도에 따르면, 황하나는 태국 체류 이후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로 거처를 옮겼다. 현지에서는 태국 상류층 인사들과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는 황하나는 '하이소' 출신 인사 A 씨와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유흥업소 관계자들과 잦은 파티를 벌이고 있다는 목격담도 전해졌다.


현지 제보자들에 따르면 황하나는 단순한 은신을 넘어 성매매 및 마약 유통에 가담하고 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 한 제보자는 "황하나가 한국에서 알고 지내던 지인들을 불러 현지 남성과의 성매매를 유도했다"라고 주장하는가 하면, 또 다른 제보자는 "황하나가 현지 재력가들을 상대로 자금 세탁을 돕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캄보디아 범죄 단지 '태자단지'와 연루됐다는 루머가 퍼지면서, 두 사람의 '캄보디아 행보'가 겹친다는 점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승리는 과거 캄보디아 행사장에서 "캄보디아는 위험하지 않다. 아시아 최고의 국가"라고 외치는 영상으로 다시금 논란의 중심에 선 상황이다.


세계문화유산 앙코르와트를 비롯해 시엠레아프·프놈펜·시아누크빌·톤레삽 호수 등을 보유한 세계적인 여행지 캄보디아는 최근 불법 도박, 리딩방 사기, 납치·감금 등 각종 사이버 범죄의 새 온상지로 전락하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사이 한국인 납치 신고 건수는 330건으로, 지난해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취업 사기 피해자도 세 배 이상 늘었으며, 정부는 프놈펜 일대를 특별여행주의보 지역으로 지정했다.


한편 황하나는 과거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약혼녀로 알려지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2017년 결혼을 약속했지만, 황하나의 마약 투약 혐의가 불거지며 파혼했고 이후 박유천 역시 마약 혐의로 구속됐다.


황하나는 2019년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뒤에도 재차 마약을 투약해 실형을 선고받았다. 2023년 9월엔 배우 故(고) 이선균을 협박한 유흥업소 실장 김 모 씨와 함께 내사를 받기도 했다.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던 황하나는 2023년 태국으로 도주한 뒤 현재까지 도피 중이다.


이에 경찰은 황하나를 검거하기 위해 인터폴 적색수배와 해외 현지 영사 조력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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