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회사에서 쓰러진 후 근황을 전했다.
19일 조민아는 자신의 SNS에 "많은 분들께서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덕에 잘 회복되고 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조민아는 "이번 추석 연휴가 유독 길었는데 항상 곁에서 챙겨주는 소중한 지인분들 덕에 마음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다"며 "한결같은 사랑을 주는 좋은 사람들 덕에 그 어떤 파도에 부딪히더라도 툭툭 털고 일어나 현재에 집중하며 이겨내고, 더 희망차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조민아는 지난 17일 "위경련에 이어 일주일 가까이 이석증을 앓다 회사에서 쓰러져 응급실행"이라는 글과 함께 병원에서 착용한 입원 팔찌 사진을 공개해 우려를 모았다.
조민아는 "뇌 MRI를 찍고 심장과 관련된 각종 검사들을 했는데 다행히 이상은 없었다. 30여분 가까이 의식이 없는 동안 뇌에 무리가 갔을 거라고 하더라. 며칠 입원을 하며 절대 안정을 취하라 했다"고 밝혔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2002년 쥬얼리로 합류해 활동하다 2005년 탈퇴했다. 그는 지난 2020년 11월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하고 아들 출산 소식을 전했으나 이혼 후 싱글맘으로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다. 최근엔 보험설계사로 활동하며 '보험왕'이 된 근황을 SNS를 통해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