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병만의 아내가 큰 키를 자랑했다.
21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측은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김병만이 절친 이수근에게 가족들을 소개해 주는 모습이 담겼다.
김병만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았던 이수근은 김병만 아내를 발견하고 그에게 팔짱을 꼈다.
이수근은 "몇 년 만이냐, 제수씨"라고 인사했고, 김병만 아내 역시 반가워하며 "감사하다. 사회도 봐주시고"라고 말했다.
김병만 아내에게 팔짱을 꼈던 이수근은 김병만에게 "네가 사회 봐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김병만도 급하게 아내 옆으로 가 팔짱을 꼈다. 세 사람 중 가장 키가 큰 것은 김병만 아내였다. 이에 김병만 아내는 "뭘 해도 내가 제일 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축하해요, 제수씨. 잠은 좀 잤냐"고 물었고 김병만 아내는 "못 잤다"며 긴장한 기색을 드러냈다.
한편 김병만은 지난달 20일 서울 서초구 한강세빛섬플로팅아일랜드 세빛섬 루프탑에서 비연예인 아내 현은재와 결혼식을 올렸다. 김병만과 현은재는 과거 교제했으나 결별 후 재결합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이수근, 축가는 가수 KCM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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