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신동엽, 선혜윤 딸 지효 양이 부전여전 유머 감각을 자랑했다.
신동엽의 아내 선혜윤 PD는 지난 21일 반려견 크림이 SNS 계정에 "날씨가 썰렁해져서 옷 꺼내 입었는데 허리가 유난히 긴 크림이한테는 모든 게 다 크롭티다. 배가 휑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신동엽 가족의 반려견 크림이가 니트 옷을 입은 모습이 담겼다. 크림이는 체리 와펜이 달린 옷을 입고 앙증맞은 자태를 뽐냈다.
선혜윤 PD는 여기에 "언니가 브래지어라고 놀려요"라며 마치 크림이가 말하는 듯한 해시태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지난 2006년 선혜윤 PD와 결혼해 슬하에 2007년생 딸 신지효 양, 2010년생 아들 신규완 군을 두고 있다.
최근 이들 부부의 딸 지효 양은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무용원에 합격해 화제를 모았다.
앞서 신동엽은 지난 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 딸의 대학교 합격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우리 딸 대학 발표 나는 날이다. 마음이 좀 두근거린다"고 말했다.
이후 "화장실을 다녀오겠다" 자리를 뜬 그는 휴대전화를 확인하더니 "합격했다"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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