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 정준호가 AI로 만난 고(故) 김수미에 놀라워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신현준 정준호'에는 '찾았다!!! 구미 맛집!!! (ft. 수미 선생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신현준과 정준호는 2025 경상북도 AI 메타버스 영화제 참석을 위해 구미를 방문했다.
두 사람은 영화제 무대에서 AI로 복원된 고 김수미를 다시 만났다. 신현준과 정준호는 예상하지 못한 고 김수미의 목소리에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영상 속 고 김수미는 "너희 이것도 특별 무대 진행이라고 하는 거냐. 도저히 못 참겠네. 내가 하는 게 훨씬 낫겠다"며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또한 고 김수미는 신현준, 정준호에게 "사랑하는 내 아들, 많이 보고 싶었다. 잘 지내고 있지? 바쁘겠지만 너무 무리하진 말고 언제 맛있는 거 제대로 올려줘"라고 전했다.
이어 "가족들한테도 내 안부 전해. 보고 싶다고"고 덧붙였다.
한편 고 김수미는 지난해 10월 25일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당뇨 등 지병에 따른 고혈당 쇼크사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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