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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댄서 출신' 차현승, 백혈병 투병 중 사칭 계정 발견.."FAKE" [스타이슈]

발행:
이승훈 기자
/사진=차현승 SNS
/사진=차현승 SNS

가수 선미의 댄서 출신이자 배우 차현승이 사칭 계정 피해를 당부했다.


차현승은 23일 개인 SNS에 "FAKE ACCOUNT"라며 또 다른 SNS 계정을 캡처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 SNS 계정은 '차현승'이라는 이름을 지닌 ID로 차현승이 개인 유튜브에 업로드 중인 영상을 짧게 편집해서 올리고 있다. 조회수도 높은 영상은 15만이 넘을 정도로 꽤 높다. 하지만 이는 차현승이 직접 개설한 계정이 아니므로 사칭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차현승은 선미가 첫 솔로 활동을 할 때부터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모델 겸 댄서다. 특히 지난 2018년 '워터밤'에서 촬영된 선미 직캠에서 상의 탈의를 한 차현승이 더 주목을 받아 화제를 모았고, 2021년 넷플릭스 연애 프로그램 '솔로지옥 시즌1'에 이어 Mnet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Be Mbitious(비 엠비셔스)', 넷플릭스 '피지컬: 100' 등에 연달아 출연하면서 글로벌 인기를 구가했다. 지난해 1월부터는 댄서 은퇴 후 배우로 데뷔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작품 활동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갑자기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 올해 6월 백혈별 진단을 받은 것. 차현승은 지난달 개인 SNS에 "응급실로 실려가며 내 삶이 한순간에 멈췄다. 처음엔 나 자신조차 받아들이기 힘들었고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다. 두려움과 혼란이 매일을 채웠다. 이제는 시간이 지나 솔직히 말할 준비가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 치료를 받으며 하루하루 조용히 싸워가고 있다. 앞으로의 길은 길지만 나는 반드시 이겨낼 거다. 내 꿈과 열정은 여전히 살아 있고 다시 무대와 카메라 앞에 설 그날을 간절히 기다리며 버티고 있다"라며 다시 건강을 되찾을 것을 다짐했다.


차현승은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다. 개인 유튜브 채널 '차현승 ChaHyunSeung'도 운영 중이다. 현재 구독자 수는 약 19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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