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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아시아' PD "파퀴아오, 필리핀 본가 초대해 집밥 대접" 섭외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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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김나라 기자
 '필리핀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가 화상 연결을 통해 넷플릭스 '피지컬: 아시아' 제작발표회에 함께하고 있다./2025.10.24 /사진=김휘선 hwijpg@
'필리핀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가 화상 연결을 통해 넷플릭스 '피지컬: 아시아' 제작발표회에 함께하고 있다./2025.10.24 /사진=김휘선 hwijpg@

장호기 PD가 '피지컬: 아시아'에 필리핀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 를 섭외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선 OTT 넷플릭스 '피지컬: 아시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자 장호기 PD와 한국팀 윤성빈, 김민재, 아모띠(본명 김재홍), 장은실, 최승연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장호기 PD는 "각 나라에서 특색이 확실한 선수들로 선정했다. 그러면서도 나라별로 큰 차이 없도록 고루 모셨다. 또 각 나라의 전통 스포츠를 하시는 분들을 모셨다"라고 선수 선정 기준을 설명했다.


특히 화제를 모은 파퀴아오 캐스팅에 대해 언급했다. 장 PD는 "파퀴아오 선수 같은 경우엔 정말 여러 번 연락을 드렸었다. 그랬더니 저희를 필리핀 본가로 초대를 해 주셨다. 그래서 우리 제작진이 파퀴아오 본가에 가서 훈련하시는 것도 봤다. 그리고 함께 식탁에서 필리핀 가정식을 먹었다"라고 말했다.


'피지컬: 아시아'는 '피지컬: 100' 시리즈의 스핀오프이다. 한국·일본·태국·몽골·튀르키예·인도네시아·호주·필리핀, 아시아 8개국에서 각각 6인을 대표로 선정하여 총 48인이 국가의 자존심을 걸고 피지컬 전쟁을 벌인다. 총 12부작으로 오는 28일 오후 4시 1~4회 공개를 시작으로 11월 18일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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