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중기가 팬들의 궁금증에 답했다.
송중기는 25일, 이날 개최한 팬미팅 코너 일환으로 SNS를 통해 팬들에게 질문을 받았다. 그는 25일 오후 5시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강당에서 약 7년 만에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난 바 있다.
이 가운데 한 팬은 "지금까지 찍었던 드라마 중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캐릭터 또는 드라마 내용 기준)는?"라는 물음을 던졌다.
이에 송중기는 2010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을 꼽았다. 이 작품에서 송중기는 구용하 역할을 맡아 '꽃도령'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송중기를 비롯해 박유천, 박민영, 유아인, 고(故) 전태수, 서효림 등이 출연했다.
반면 송중기는 "다시 태어난다면 여태 한 작품 중에 어떤 캐릭터로 살고 싶냐"라는 질문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2022)의 진도준 캐릭터를 언급했다.
한편 송중기는 2023년 영국 출신 배우로 알려진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재혼했다. 그해 첫째 아들, 2024년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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