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감자골 4인방' 우정에 울컥..김용만 "모진 풍파 같이 겪어"

발행:
김나연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청년회장 손헌수
사진=유튜브 채널 청년회장 손헌수

방송인 박수홍이 '감자골 4인방'의 우정에 울컥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청년회장 손헌수'에는 '손헌수 딸 최초 공개. 박수홍, 김다예 부부 딸 재이 돌잔치 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딸 재의 돌잔치 현장의 사회를 맡은 손헌수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돌잔치에는 코미디언 임하룡, 김수용, 김용만, 심진화, 김지선, 가수 김종민, 별, 이수영, 황민우, 황민호, 방송인 박경림, 붐 등 많은 지인이 참석했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와 딸 재이가 등장하기 전 시험관 시술 과정과 함께 재이의 성장 과정이 동영상으로 나왔고, 박수홍과 절친한 김수용, 심진화 등은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수홍은 "목이 멘다. 이 자리에 와주신 분들이 제 인생에 증인들이다. 저 어려운 시기부터 제 곁에서 힘이 되고 응원해 주셔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며 "딸의 첫 번째 생일을 대신해서 모셨다. 평생 감사함 잊지 않고 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배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홍렬, 임하룡에 이어 김수용은 "재이의 생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했고, 김용만은 "오늘 감회가 새롭다. 91년도에 수홍이 처음 만났고, 모진 풍파도 같이 다 겪어냈고, 수홍이의 그날이 갑자기 생각난다"고 했다.


그는 "재이가 태어났을 때 그 누구보다 가장 울컥했던 사람이 수용이, 저, (김) 국진이 형"이라며 감자골 4인방의 우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재이가 태어나면서 엄마, 아빠에게 제2의 인생을 선물해줘서 다시 한번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 드리고 싶다"고 말했고, 박수홍 또한 울컥했다.


한편 박수홍과 김다예는 2021년 결혼했다. 이들은 결혼 2년 만인 지난해 10월 시험관 시술을 통해 딸 재이를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최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호텔에서 딸 재이의 돌잔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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