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백요리사' '싱어게인3' '크라임씬' 등을 연출한 윤현준 PD가 서울 성수동 소재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트리마제에 입성했다.
25일 대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윤현준 PD는 지난 6월 2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트리마제 아파트 전용 84㎡에 대한 매수 계약을 체결하고 10월 13일 잔금을 완납, 소유권 이전 절차를 마쳤다.
등기부상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윤현준 PD는 금융기관 대출 없이 54억9000만원 전액 현금으로 해당 주택을 거래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거래는 현재까지 트리마제 84㎡ 기준 최고가로 알려졌다.
트리마제는 총 686세대로 이뤄져 방탄소년단 정국 제이홉, 슈퍼주니어 이특 동해 시원, 소녀시대 써니, 김재중, 손흥민, 박세리, 박태환 등 다수의 연예 스포츠 스타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윤현준 PD는 1997년 KBS에 입사했으며 2011년 JTBC로 이직, '크라임씬' '슈가맨' '싱어게인' '한끼줍쇼' '비정상회담' '효리네 민박' 등을 연출했다. 이후 현재 스튜디오 슬램 대표를 맡아 2024년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를 론칭, 많은 인기를 끌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