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김성은(42)이 건강에 빨간불이 켜진 근황을 전했다.
김성은은 3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너무 조용했죠? 사실 지난주에 조금 다쳐서, 많이 아프고 힘들었어요"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몸이 힘든 상태로 일을 하느라 꽤 고통스럽기도 했지만, 그래도 집에만 있었으면 더 우울했을 것 같아요. 일할 수 있는 상황과 환경에 감사하며, 하루하루 잘 이겨내고 있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성은은 "어느덧 2025년도 두 달밖에 안 남았네요. 올해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조금은 더 단단해지고, 또 한 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여기며, 남은 두 달은 회복에 집중하면서 천천히, 그리고 차분히 힘내보려고 해요. 걱정해 주신 많은 분, 정말 감사드려요. 그 따뜻한 마음 덕분에 큰 힘이 되었고, '아, 나 정말 사랑받는 사람이구나' 하고 느꼈어요. 모두 모두 사랑하고,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엔 김성은의 '부상 투혼' 일상이 담겼다. 그는 팔에 깁스를 한 채 '워킹맘' 열일 모드를 이어가며 강인한 엄마의 힘을 엿보게 했다.
한편 김성은은 2009년 정조국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정조국은 축구선수 출신으로 최근 K리그1 전북 현대 모터스의 코치로 선임되었다. 이에 가족들과 떨어져 생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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