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KS 男연예인 최초 시구자' 남희석 "26년 흘러 24살 딸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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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개그맨 겸 방송인 남희석이 30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KBO리그 한화이글스와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4차전에서 시구를 하고 있다.   2025.10.30.   /사진=강영조 cameratalks@
개그맨 겸 방송인 남희석이 30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KBO리그 한화이글스와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4차전에서 시구를 하고 있다. 2025.10.30. /사진=강영조 cameratalks@

개그맨 남희석이 한국시리즈 3차전 시구를 마치고 한화 이글스의 우승을 기원했다.


남희석은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시구자로 나섰다.


남희석은 충청도 출신으로 한화 이글스의 열렬한 팬이다. 앞서 그는 1999년 KBO 한국시리즈에서 남자 연예인으로는 최초로 시구를 한 바 있다.


26년 만에 한국시리즈 시구를 마친 남희석은 이날 스타뉴스에 "1999년 한국시리즈 시구할 때 나는 29살이었다"며 "26년이 흐른 오늘 24살 딸 보령이와 함께 왔다. 2000년 이후 태어난 이글스 가족이 우승의 기쁨을 누리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희석은 이어 "김경문 감독님, 선수 여러분 파이팅"이라며 한화 이글스의 승리를 열렬히 응원했다.


잠실에서 2연패를 하고 대전으로 돌아온 한화 이글스는 지난 29일 3차전이자 19년 만의 대전에서 치러진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서 7대 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한화 이글스는 1대 3으로 지고 있는 8회 말 대거 6득점을 기록하며 한국시리즈 첫 승을 챙겼다.


한화 이글스는 4차전에서 9회 초 LG 트윈스를 상대로 4대 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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