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곽튜브가 결혼 후 신혼여행을 마치고 본업으로 복귀했다.
31일 스타튜스 취재 결과, 곽튜브는 최근 5살 연하의 공무원 아내와 신혼여행을 마치고 귀국했다. 지난 11일 결혼식을 올린 그는 결혼 직후에도 예정된 촬영 일정을 소화하며 바쁜 일정을 이어갔고, 약 일주일 뒤 스페인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곽튜브는 여행 중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와 함께한 달콤한 허니문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신혼여행을 마친 그는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에 '붕괴직전 스타트업 기사회생 프로젝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복귀를 알렸다. 해당 영상에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자신의 사무실에 출근한 곽튜브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곽튜브는 "오랜만이다. 여기는 작지만 좋은 제 사무실이다. 제가 기안형 채널에서 사무실을 내놨다고 했는데, 안 내놨다. 사무실 디자인한 것도 아깝고 그래서 그냥 여기 살기로 했다"고 밝혔다.
곽튜브는 "지금 이제 결혼식 일정 이런 것들이 다 끝나고, 다시 이제 본업으로 돌아왔다. 이제 유부남으로 돌아왔다"며 "이제 좀 더 본업을 더 열심히 해야 되기 때문에 사무실에 돌아왔다"고 말했다.
곽튜브는 현재 운영 중인 곽컴퍼니 설립 과정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이 회사는 내가 막 곽컴퍼니로 운영하려고 한 건 아니고, 처음에 제 친구랑 이렇게 같이 상경해서, 정확하게는 그냥 곽준빈을 위한 회사를 만들었는데, 그러다가 이제 원래 알던 계곡은 개골개골, 민고이, 우즈벡에서 만난 잰잰바리, 회사가 조금 커졌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멤버를 영입해야겠다 생각했다"며 유튜버 모르는지와 이자반과의 만남을 공개했다.
한편 곽튜브는 21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여행 유튜버다. 탁월한 입담과 예능감을 지닌 그는 '전현무계획', '지구마불 세계여행',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 '대환장 기안장'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곽튜브는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호텔에서 가족과 친지, 동료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치렀다. 아내는 현재 임신 중이다. 성별은 아들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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