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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앵커, 80세 노모 살인 혐의 체포..경찰 조사 중 [★할리우드]

발행:
김나연 기자
앤젤린 목 / 사진=SCPD
앤젤린 목 / 사진=SCPD

미국의 전직 뉴스 앵커가 노모를 칼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에 따르면 미국 캔자스주의 한 주택에서 흉기로 인한 부상 신고가 SCPD(세지윅 카운티 경찰서)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도착하자 집 밖에 서 있는 47세 여성 앤젤린 목을 발견했고, 집 안에서 앤젤린 목의 어머니인 80세 아니타 에이버스를 발견했다. 경찰은 "아니타 에이버스는 침대에 누워 의식을 잃은 채 여러 군데 자상을 입은 상태였다"면서 "곧바로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그날 아침 사망했다"고 밝혔다.


앤젤린 목은 병원에서 간단한 치료를 받은 후 교도소에 구금됐다. 그는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앤젤린 목의 범죄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는 진행 중이다.


한편 앤젤린 목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세인트루이스의 폭스 2에서 뉴스 앵커 겸 리포터로 일했다. 체포 당시에는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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