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시영이 둘째 아이를 출산했다.
이시영은 5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천사야 안녕"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시영은 "하나님이 엄마한테 내려주신 선물이라 생각하고 평생 정윤이랑 씩씩이 행복하게 해줄게"라며 "원혜성 교수님 너무 감사합니다. 그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살게요"라고 밝혔다.
소속사 에이스 팩토리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시영 배우가 출산했다. 출산과 관련해 정확한 내용을 내부적으로 확인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7월 이혼 이후 전남편 동의 없이 냉동 배아를 이식,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그는 "쉽지 않았던 결혼생활 속에서도 버틸 수 있었던 건 단 하나, 저에게 꽉 찬 행복과 희망과 감동을 주는 천사 같은 아이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수많은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고, 여러 가지 경우의 수에 대한 고민도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을 감안하더라도 지금 제 선택이 더 가치 있는 일이라 믿고 싶다. 지금 저는 저에게 와 준 새 생명에게 감사한 마음뿐이며, 그 어느 때보다 평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이시영은 임신 소식을 알린지 4개월 만에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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