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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불법 다운로드 해놓고 당당.."뉴스에도 나왔다"[스타이슈]

전현무, 불법 다운로드 해놓고 당당.."뉴스에도 나왔다"[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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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 /사진=스타뉴스

방송인 전현무가 대학생 시절 불법 다운로드 하는 모습이 뉴스에 박제된 사진을 고백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에서는 2라운드 경연 참가자들이 '싸이월드'라는 키워드로 대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싸이월드' 키워드를 보고 "BGM 전쟁이었다. 도토리를 많이 사야 해서 아바타가 헐벗고 있었다. (도토리를) 다 음악 사는 데 썼다"고 그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요즘에는 SNS 팔로워 수가 중요하듯이 그때는 방문자 수가 중요했다. 그래야 투데이 멤버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싸이월드 중독이었다"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어 "그때는 '길보드 차트'라고 해서 신도림, 영등포역에 테이프 노점상이 있었다. 요즘으로 치면 불법 다운로드"라고 말했고, 박경림은 "레코드 숍에서도 인기 있는 곡들을 복제해서 팔고 그랬다"고 공감했다.


이를 듣던 정재형이 "저작권은 어디에 있는 거냐"고 묻자 전현무는 "저작권 개념이 없었다. 인터넷에 제 짤이 많이 돈다. 대학교 때 불법 다운로드하는 영상이 있다. 그때는 그게 문제가 안 돼서 뉴스 인터뷰로 나갔다"고 털어놨다.


이내 전현무가 언급한 뉴스 영상이 자료 화면으로 공개됐다. 영상 속 25세 대학생 전현무는 뉴스에 출연해 "CD나 테이프를 살 필요를 못 느낀다. 요즘에는 자기가 CD를 구워서 나만의 프로젝트 앨범으로 생일 선물을 많이 한다"고 인터뷰를 하며 직접 불법 다운로드 한 음악들로 CD를 제작하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이에 정재형은 전현무를 향해 "불법의 온상"이라고 놀렸고, 전현무는 "제가 그 불법의 온상을 이끌었다"고 자폭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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