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풍뎅이 출신 빨강(본명 이희진)이 결혼, 임신 소식을 전했다.
빨강은 지난 5일 개인 SNS를 통해 "조금은 갑작스럽게 느껴지실 테지만 제가 좋은 반쪽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 그리고 또 한 명의 새 식구가 생겼다. 태명은 건강이"라고 결혼, 임신을 알렸다.
그는 "아직 모든 게 서툴지만 차근차근 잘 살아가 보려고 한다"며 "미리 알려드리지 못 해서 마음 한구석이 불편했다. 제 의도와는 상관 없이 혹여 섭섭하고 놀라셨을 여러분들께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웨딩 사진도 공개했다. 공개된 웨딩 사진 속 빨강은 단아한 웨딩 드레스를 입고 미소 짓고 있다. 듬직하고 훈훈한 남편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빨강은 2013년 3인조 걸 그룹 풍뎅이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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