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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7역' 전설의 '대상' 배우, 10년만 또 일 낸다..지성, 머슴 '판사' 大변신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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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라 기자
배우 지성.  2024.05.24 /사진=스타뉴스
배우 지성. 2024.05.24 /사진=스타뉴스
/사진=MBC '판사 이한영'

배우 지성이 첫 '대상'을 품에 안은 '킬미, 힐미' 이후 10년 만에 MBC 드라마 '판사 이한영'으로 돌아온다.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지성 분)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안방극장 시청률 킹, 지성이 타이틀롤 이한영을 맡아 기대감을 한 몸에 얻고 있다. 특히 그는 2015년 3월 종영한 '킬미, 힐미' 이후 10년 만에 MBC 드라마로 귀환을 알려 관심을 더했다. 이 작품으로 지성이 데뷔 16년 만에 첫 대상을 거머쥐었던 만큼, MBC에서 또 한 번 일을 낼 것으로 벌써부터 주목되고 있다.


최근 진행된 대본리딩 현장에는 '판사 이한영'의 이재진 감독과 김광민 작가를 비롯해 지성, 그리고 박희순(강신진 역), 원진아(김진아 역), 태원석(석정호 역), 백진희(송나연 역), 오세영(유세희 역), 황희(박철우 역), 김태우(백이석 역), 안내상(유선철 역), 김법래(장태식 역) 등 쟁쟁한 배우들이 자리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들은 대본리딩이 시작되자마자 극 중 배역에 완벽히 몰입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열정적인 연기와 생생한 호흡은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리며 '판사 이한영'에 대한 완성도를 기대케 했다.


지성이 연기하는 이한영은 해날로펌의 머슴 판사 캐릭터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지성은 어머니의 죽음으로 심경의 변화를 맞이한 이한영의 심리를 대본 리딩 현장임에도 불구하고 리얼하게 그려냈다. 뿐만 아니라 권력의 머슴으로 살다가 어느날 갑자기 10년 전 판사 시절로 회귀한 후 정의를 향해 나아가는 판사로 거듭나는 변모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성 표 '이한영'이 새로 얻게 된 두 번째 삶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라고 전했다.


반면 박희순은 권력의 정점에 서고자 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 강신진으로 분했다. 이한영에게 먼저 손을 내밀지만, 결국은 서로 대척점에 서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원진아는 강단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검사 김진아 역할을 연기한다.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고 간 이에게 복수를 꿈꾸는 악바리 검사인 김진아는 그녀에게 손을 내민 이한영에 대한 의심과 믿음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하며 복잡한 내면을 드러낸다.


대본리딩을 마친 후 지성은 "훌륭한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판사 이한영' 잘 만들어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희순은 "원작을 아주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 어떤 배우가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굉장히 기대가 되고 궁금하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전했고, 원진아는 "('판사 이한영'은) 즐겁게 볼 수 있는 통쾌한 복수극이라고 생각한다. 기대 많이 해 주시고, 끝까지 함께해 달라"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판사 이한영'은 원작 웹소설 1,181만 회, 웹툰 9,066만 회, 합산 1억 247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더 뱅커', '나를 사랑한 스파이', '모텔 캘리포니아'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이재진 감독을 비롯해 박미연 감독, 김광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판사 이한영' 첫 회는 오는 2026년 1월 2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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