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두고 스타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는 13일 수능이 치러진다.
수능을 하루 앞두고 가수 아이유는 응원과 격려의 뜻을 전했다. 아이유는 12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 'IU 2026학년도 수능 응원 메시지(Supporting Message for the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아이유는 "이맘때쯤 되면 제가 시험 보는 것도 아닌데 괜히 긴장되고 이렇게 또 날이 추워졌구나 느껴지기도 한다. 아무튼 우리 유에나 걱정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튼 우리 유에나 친구들은 긴장을 내려놓고 가벼운 마음으로 툭 갔다가 툭 잘 치고 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이유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노력하면서 달려온 시간들이 유에나에게 있다. 그날들을 믿고 긴장 풀고 있는 그대로 능력을 발휘하고 왔으면 좋겠다"며 "그날 하루만큼은 유에나에게 온 우주의 기운이 쏠려서 바라는 바대로 되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날 하루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준비한 거 다 하고 오길 바란다. 제가 '잘했어. 대견해'라고 안아줄 준비 하겠다. 절대 수험표, 신분증 잊지 말고 알람 잘 맞추고 잘하고 오기다. 여러분의 시험지에 동그라미만 예쁘게 피어나길 바란다.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 소속 아티스트들도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플레디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가수 범주, 가수 겸 배우 황민현, 그룹 세븐틴, 투어스의 응원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범주는 "차분하게 마음을 가라앉히고 그동안 열심히 준비하셨으니 결실을 마음껏 펼치길 바라겠다"며 "문제는 가볍게 답안지는 자신 있게! 파이팅!"이라고 격려했다.
군 복무 중인 황민현은 소속사를 통해 "많이 떨리시죠? 긴장도 될 거고 날씨마저 추워져서 걱정이 많이 된다"며 "1년 동안 준비 열심히 한 만큼 컨디션 관리 잘해서, 미련과 후회 없이 잘하고 오셨으면 좋겠다"라고 다정하고 배려 가득한 인사를 건넸다.
세븐틴은 "여러분이 그동안 쏟은 노력과 열정이 반짝이는 순간으로 돌아올 거라고 생각한다. 평소처럼 자신 있게 한다면 분명 막힘없이 잘 풀 수 있을 거라 믿는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파이팅 넘치게 잘 보고 왔으면 좋겠다"고 힘찬 응원을 전했다.
투어스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여기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여러분이 정말 멋지다.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힘을 보탰다. 올해 수능에 응시하는 멤버 경민은 "같은 수험생으로서 떨리고 긴장된다. 마지막까지 컨디션 관리 잘하고 수험표랑 준비물도 꼭 미리 챙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룹 제로베이스원도 수험생들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제로베이스원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험생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그동안 열심히 달려온 모든 수험생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다"며 "내일이면 여러분의 노력이 빛날 시간이다. 긴장하지 말고 자신감 있게 문제를 풀자"고 응원했다.
특히 올해 수능에 응시하는 막내 한유진에게 "유진이, 잘할 수 있지?"라고 따뜻한 격려를 전하며 "수험생 제로즈와 유진이 모두 파이팅!"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가수 전유진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어느덧 202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다가오고 있다. 긴장도 걱정도 많은 큰 도전을 앞두고 있지만 그만큼 지금까지 포기하지 않고 수능을 위해서 열심히 달려온 수험생 여러분들께 '잘했어' 그리고 '고생했어' 토닥토닥 응원을 여러분께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잠도 충분히 주무시고 꼭 감기 조심하시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원하시는 결과, 지금까지 했던 노력의 결과를 꼭 받으실 수 있도록 바라겠다"며 "진심으로 파이팅 하시고, 제가 뒤에서 늘 응원하고 있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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