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일본에서 전시회 개최 소식을 알렸다.
서동주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에 일본에서 전시를 하게 되었어요. 인생이 참 신기하고 오묘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계획대로 된 일은 하나도 없는데, 오히려 제가 상상조차 못했던 멋진 일들이 하나씩 일어나고 있어서 새삼 행복하네요"라는 글과 함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술 작가로서 서동주를 소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사진에 따르면 서동주는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의 한 백화점에서 다른 3명의 미술 작가들과 'YO! KOREA - From Young to Master Artists'라는 제목으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동주는 전시회에 소개될 것으로 보이는 그림들도 함께 공개해 전시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1983년생인 서동주는 개그맨 고(故)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이다. 그는 명문 예술중학교인 예원학교 미술과 출신이다.
1997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그는 이후 미국 명문인 세인트폴 고등학교와 웰즐리 칼리지,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을 거쳐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경영대학원(와튼스쿨)에서 마케팅 석사 학위를 받았고,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했다.
서동주는 지난 6월 4세 연하의 남성과 결혼했다. 2014년 이혼 후 11년 만의 재혼이다. 남편은 SM C&C 소속인 방송인 장성규의 매니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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