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단독] 화제의 '환승연애2' 출신, 스포츠 예능 접수.."'빡센' 경기 갈망" 정규민 밝힌 '열혈농구단' [인터뷰①]

발행:
김나라 기자
정규민 /사진=SBS '열혈농구단'
정규민 /사진=SBS '열혈농구단'

'환승연애2' 출신 정규민(31)이 '열혈농구단'에 합류,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


정규민은 2022년 화제의 연프(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구독자 수 11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로 활약 중이다.


그런 그가 스포츠 예능 도전에 나선 색다른 행보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규민은 2023년 프로농구 수원 KT의 시투에 참여한 바 있으며 SNS에도 꾸준하게 연습 영상을 올릴 정도로 남다른 농구 앓이를 드러냈던 터. 결국 그는 SBS '열혈농구단'의 라이징이글스 선수단 명단에 오르며 농구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열혈농구단'은 '농구계 전설' 서장훈이 감독을 맡아 직접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들로 이뤄진 농구단 라이징이글스를 결성, 이들이 펼치는 아시아 제패기 여정을 전한다.

정규민

정규민은 스타뉴스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스포츠 예능 신드롬에 불을 붙일 '열혈농구단' 출연에 대해 가슴 벅찬 소감을 남겼다.


그는 "어릴 때부터 농구를 워낙 좋아했는데, 부상이 많아서 늘 즐기는 농구만 해왔다. 그러다 보니 최선을 다해 뛰는, 말 그대로 '빡센 농구 경기'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정규민은 "그때 마침 서장훈 감독님이 제대로 농구하는 팀을 만든다고 하셔서, 정말 기쁜 마음으로 합류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열혈농구단' 여정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일까. 정규민은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렸던 첫 직관 경기가 생각이 난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관중이 있는 경기장에서 농구를 해봤다. 그 순간만큼은 진짜 농구 선수가 된 것만 같아서 정말 행복한 마음이었다"라며 감격에 젖었다.

필리핀 원정 경기를 성료한 '열혈농구단'

'열혈농구단'은 9월 22일에 이어 10월 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두 차례 직관 경기를 마쳤다. 대망의 피날레, 필리핀 원정 경기는 10월 26일(현지시각) 마닐라의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SM Mall of Asia Arena)에서 1만 5000명 관중의 환호 속 성대하게 열렸다. 상대는 필리핀 연예인 농구팀 쿠이스 쇼타임(Kuys Showtime)이었다.


'슛 오브 아시아(Shoot of Asia)'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해당 행사는 한국과 필리핀의 스포츠와 예능, 음악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 문화 축제의 형태로 진행됐고 현지 언론과 SNS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필리핀 인기 보이그룹 호라이즌(HORIZON), 한국의 실력파 걸그룹 빌리(Billlie), 그리고 '한류의 상징' 2NE1 멤버 산다라박이 축하공연을 꾸며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K팝과 농구가 결합한 새로운 문화 교류의 장을 펼쳐냈다.


'열혈농구단' 첫 회는 오는 29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르세라핌 사쿠라-홍은채 '러블리 핌둥이!'
솔지 '미미 카리스마'
베일드 뮤지션, 믿고 보세요
BTS 뷔 '가려도 조각미남'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민희진도 지지..뉴진스 결국 어도어 복귀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홍명보호 11월 A매치 '볼리비아-가나 2연전'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