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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이경, '놀뭐' 황급히 떠난 후→곧바로 日드라마 촬영 포착[종합]

발행:
한해선 기자
배우 이이경
배우 이이경

배우 이이경이 MBC '놀면 뭐하니?'에서 직접 인사도 없이 황급히 떠날 수밖에 없던 이유가 밝혀졌다. 그가 곧바로 일본 드라마를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


이이경은 지난 12일 인천공항에서 일본 TBS 드라마 '드림 스테이지'(DREAM STAGE) 한국 분량을 촬영했다. 이이경은 '드림 스테이지'에서 주인공 역을 맡아 상대 일본 배우 나카무라 토모야, 하연수 등과 촬영을 진행했다.


'드림 스테이지'는 한국 CJ ENM과 일본 TBS가 공동제작하는 한일 합작 드라마다. CJ ENM은 지난해 5월 TBS그룹과 향후 3년간 영화 2편, 지상파 드라마 3편 이상을 공동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이경은 지난해 1월 한국에서 방영됐던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올해 일본판으로 리메이크돼 현지에서 인기를 모으면서 함께 주목받고 '드림 스테이지' 주연으로 발탁됐다.


이에 따라 이이경은 2012년 영화 '백야'로 데뷔한 후 13년 만에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할 기회를 잡게 됐다. 이이경은 마침 베트남 영화 '나는 여기에 있다' 촬영 스케줄까지 더해지며 데뷔 이래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배우 이이경

이런 상황을 보니 그가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 직접 인사도 없이 황급히 하차할 수밖에 없던 상황이 어느 정도 이해는 간다. 하필 '놀뭐'가 지난 1일 APEC 정상회담 특보 때문에 한 주 결방되고, 곧바로 지난 8일 '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특집이 편성돼 그가 따로 등장해 인사를 전할 새도 없었다.


다만 이이경이 '놀뭐' 하차를 알린 시기가 공교롭게 그의 사생활 루머가 퍼졌던 때라 그의 글로벌 진출에 박수보다 의혹의 시선이 따랐다.


네티즌 A씨는 지난달 20일 SNS에 이이경과 자신이 나눈 메시지 내용이라고 주장하며 캡처를 공개, 사생활 논란을 불렀다.


이이경의 사생활 논란 의혹이 퍼지자 A씨는 "모든 내용은 AI으로 조작한 것"이라며 게시글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도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게재 및 유포되고 있는 사안과 관련하여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루머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하여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며 "이번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허위 사실 유포에 따른 직, 간접적 손해 규모를 산정하여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알려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이경은 출연 중이던 예능 중 '나는 솔로', '용감한 형사들4' 등에서는 하차 없이 계속 고정 출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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