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시영이 최근 둘째 딸을 출산한 가운데 아들 딸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시영은 18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첫째 아들 정윤 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정윤 군은 엄마를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바라보고 있다. 또 뒷모습으로 하트를 표현하는 사진에 이시영은 "응 나도"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출산 후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에 "언제 겨울이 된거야"라고 올리기도 했다.
앞서 지난 5일 이시영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직접 둘째 딸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시영은 "천사야 안녕"이라는 글과 아기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시영은 "하나님이 엄마한테 내려주신 선물이라 생각하고 평생 정윤이랑 씩씩이 행복하게 해줄게"라며 "원혜성 교수님 너무 감사합니다. 그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살게요"라고 밝혔다.
이날 이시영 소속사 에이스 팩토리 측은 스타뉴스에 "이시영 배우가 최근 딸을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안정을 취하고 있다"라며 "새 생명을 맞은 이시영 배우는 충분한 건강 회복 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7월 이혼 이후 전남편 동의 없이 냉동 배아를 이식, 둘째를 임신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쉽지 않았던 결혼생활 속에서도 버틸 수 있었던 건 단 하나, 저에게 꽉 찬 행복과 희망과 감동을 주는 천사 같은 아이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수많은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고, 여러 가지 경우의 수에 대한 고민도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을 감안하더라도 지금 제 선택이 더 가치 있는 일이라 믿고 싶다. 지금 저는 저에게 와 준 새 생명에게 감사한 마음뿐이며, 그 어느 때보다 평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이시영은 임신 소식을 알린지 4개월 만에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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