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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저격 논란' 日 오카미 유신, 돌연 김동현과 친분 과시.."내 친구"[스타이슈]

발행:
김노을 기자
오카미 유신, 김동현 /사진=오카미 유신 SNS
오카미 유신, 김동현 /사진=오카미 유신 SNS

'피지컬: 아시아' 제작진 저격 논란에 휩싸인 일본 팀 주장 오카미 유신이 돌연 김동현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오카미 유신은 19일 자신의 SNS에 전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김동현, 한국 팀, 축하한다"면서 김동현을 '내 친구'라고 칭하며 "내 친구, 축하한다. 일본에 다시 와라"고 김동현과 친분을 드러냈다.


이어 "16년 전인 2009년. 김동현과 함께 찍은 오래된 사진. 친구야, 일본에 꼭 다시 와 줘. 언제나 기다리고 있을게"라고 김동현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오카미 유신이 공개한 사진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아시아'에 함께 출연한 김동현과 자신의 모습이 담겼다. 김동현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한국 팀 주장을 맡아 활약,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유카미 유신은 16년 전 김동현과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앳된 얼굴로 주먹을 불끈 쥐며 결의에 찬 표정을 짓고 있다.


'피지컬: 아시아' 일본 팀 /사진제공=넷플릭스

'피지컬: 아시아'는 아시아 8개국이 국기를 걸고 펼치는 피지컬 전쟁. 한국이 개최국으로 나섰고, 일본, 태국, 몽골,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호주, 필리핀까지 아시아 8개국 각각 6인, 총 48인이 출격했다.


일본 팀을 이끈 UFC 아시아 최다승 오카미 유신은 18일 영어로 "일본 팀이 최고고 전체적으로 가장 뛰어나다. 처음부터 이 쇼가 편향돼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부족한 점도 정말 많고, 무엇보다 이런 쇼는 아시아 국가, 특히 참가국이 아닌 나라에서 제작해야 한다고 본다. 어쨌든 일본 팀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적어 제작진 저격 논란에 휩싸였다.


파장이 커지자 오카미 유신은 이후 "앞서 올린 게시물에 대해 명확하게 하고 싶다. 영어에 담긴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혼란을 일으킨 것 같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피지컬: 아시아'는 훌륭한 프로그램이었고, 놀라운 선수들과 함께 경쟁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나는 일본 팀이 자랑스럽다. 내 게시물로 인해 전 세계 팬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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