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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순재 이어 또 비보..원로 배우 이문수 별세, 향년 7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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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기자
고 이문수/사진=한극연극배우협회
고 이문수/사진=한극연극배우협회

배우 이문수가 별세했다.


29일 한극연극배우협회에 따르면 이문수는 지난 28일 경기 양평군 소재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76세.


고인은 2022년 폐암이 발병해 치료를 받아 온 것으로 전해졌다.


1949년 경기 양평에서 태어난 이문수는 공무원 생활을 하다 서울예술전문대학(현 서울예대)에 입학했다.


1989년 국립극단에 합류한 뒤 연극 '시련', '문제적 인간 연산', '세일즈맨의 죽음', '1984', '갈매기', '리어왕' 등에 출연했다.


고인은 영화 '거룩한 계보', '천년학', '바르게 살자', '킬러들의 수다', 드라마 '시그널', '대물' 등에서도 활약했다. 특히 '헬로우 고스트'에서 할배 귀신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2월 1일 오전 8시 20분 엄수되며, 장지는 에덴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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