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맛있는 음식 앞에서 신동엽을 떠올렸다.
성시경 유튜브 채널에는 1일 배우 박서준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성시경과 박서준은 단골 식당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서준은 드라마 주연을, 성시경은 OST를 부른 인연이다.
그러던 중 식당 사장님은 두 사람에게 "신메뉴가 있다. 남도식 꽃게무침"이라며 새 메뉴 시식을 권했다.
성시경은 꽃게무침을 보자마자 "이거 (신)동엽 형이 제일 좋아하는 거다. 바로 무친 거 아니냐"며 평소 절친한 신동엽을 떠올렸다.
이어 "저는 꽃게 무침은 처음 먹어본다"면서 한 입 먹은 뒤 "맛있다"고 감탄했다.
그러면서 "여기에다가 고기 감칠맛을 딱 때리면 되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박서준을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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