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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시술 논란' 박나래 주사이모, 결국 SNS 지웠다[스타이슈]

발행:
윤상근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 /사진=이엔피컴퍼니
개그우먼 박나래 /사진=이엔피컴퍼니



방송인 박나래 주사이모로 알려진 A씨가 자신의 SNS 계정의 모든 사진을 삭제했다.


10일 A씨의 SNS 계정 속 사진은 모두 삭제됐다. 또한 프로필을 장식한 내몽고 포강의과 대학병원 한국성형센터장(특진 교수) 등의 직함 역시 모두 삭제됐다. 이후 계정 자체도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박나래 전 매니저 2명은 박나래의 갑질, 횡령, 불법 의료 등을 폭로하며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박나래는 지난 8일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나래가 고정 출연 중이던 MBC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등은 박나래 하차 및 편집다. 또 그는 자신의 이름을 건 유튜브 채널 '나래식' 역시 중단한다.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나래의 '주사이모'의 정체에 대한 관심도 더해지고 있다. A씨는 중국 내몽고 병원에서 의사 가운을 입고 찍힌 사진을 SNS에 올리며 자신의 경력을 설명했었고 "12~13년 전 내몽고를 오가며 힘들게 공부했고,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내·외국인 최초로 최연소 교수까지 역임했다. 한국성형센터까지 유치했다"고 주장했지만 국내 의사 면허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의료기관이 아닌 자택 차량 등에서 링거를 맞거나 우울증 치료제를 대리 처방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 박나래 측은 "면허가 있는 의사에게서 영양제를 맞은 게 전부"라고 해명했지만 전문 의료인이 아니라는 의혹은 해소되지 않았다.


이를 두고 국내 의료인들이 "포강의과대학이라는 의과대학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고 결국 정부까지 나서 그에 대한 행정조사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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