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함소원이 전 남편인 중국인 진화와 또다시 동거 중이다.
지난 13일 MBN 예능 프로그램'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함소원이 등장했다.
함소원은 "이혼한 지 2년이 넘었다"고 밝혔다.
예고편에는 함소원 집에서 함께 지내는 진화의 모습이 포착됐다. 진화의 등장에 놀란 MC 이현이는 "한 집에 사는 거냐"고 물었다.
함소원은 "왜 한 지붕 이혼부부가 됐는지 나도 진짜 잘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영상에서 함소원은 진화와 큰 소리로 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함소원은 "답답할 때가 많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본 가수 박선주는 "서로 너무 상처가 될 거 같다"고 말했고 노사연도 "딸이 걱정된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8년 18살 연하인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 양을 두고 있다. 이후 두 사람은 이미 2022년 12월경 이혼했고, 또 지난 2023년 이혼 선언을 한 바 있지만, 곧바로 말을 바꿨다. 두 사람은 실제로 이혼 결정을 했지만, 나이가 어린 딸을 위해 재결합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 후에도 딸을 위해 한동안 동거를 하던 두 사람은 결국 완전히 결별했다. 이에 함소원은 진화 없이 홀로 딸을 육아 중이었으나 다시 함소원과 진화가 동거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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