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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삼킨 여자' 서하준 "장신영 선배, 항상 본인보다 상대 먼저 생각..금방 친해져"[인터뷰②]

발행:
한해선 기자
배우 서하준 /사진=엑터디렉터스
배우 서하준 /사진=엑터디렉터스

배우 서하준이 '태양을 삼킨 여자' 종영 소감을 직접 전했다.


서하준은 최근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연출 김진형, 극본 설경은) 종영 소감을 스타뉴스를 통해 밝혔다.


'태양을 삼킨 여자'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에서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한 여자 백설희(장신영 분)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 작품이다. 최고 시청률 6.9%를 기록하고 125회로 종영했다.


서하준은 25년 만에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와 복수를 시작하는 민강 유통 신사업 총괄 책임자 문태경 역을 맡았다. 문태경은 백설희와 함께 민강 유통 회장 민두식(전노민 분)를 향해 복수를 계획하며 어느덧 사랑을 감정을 느꼈고, 그에게 청혼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배우 서하준 /사진=엑터디렉터스

-실제로 서하준 배우가 무언가 억울한 상황에 처한다면, 태경처럼 체계적인 복수를 실행할 수 있겠는가. 태경과 비슷한 상황이라면, 어떻게 대처할 것 같은지.


▶내가 만약 문태경과 같은 상황에 놓였을 때 과연 그 상황에서 감정에 흔들리지 않고 과연 끝까지 묵묵히 '정도'를 걸어갈수 있을까? 라는 질문이 작품 내내 질문으로 남았습니다.


-'태양을 삼킨 여자' 중 가장 연기하기 어려웠던 장면은?


▶크게 어려웠던 장면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분들이 촬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셨고, 아마 저보단 다른 배우분들이 더 힘든 장면이 많지 않으셨을까 싶습니다.


-장신영 배우와 연기 호흡은 어땠는지.


▶장신영 선배님과는 이번에 첫 호흡이었는데 첫 촬영이 있고나서 몇 회차 되지도 않았는데 너무나 친해졌습니다. 그만큼 현장에서 선배님이 저와 모든분들을 잘 챙겨주시고 현장을 편하게 만들어주신 덕분입니다. 항상 본인보단 상대 배우와 스태프를 먼저 생각해주시는 분이었습니다.


/사진=MBC

-윤아정, 오창석 배우 등 다른 배우들과의 연기 소감도 말한다면?


▶윤아정 누나와 오창석 형은 전에 작품을 해본 경험이 있어서 극단의 한 팀처럼 리허설 들어가기 전부터 너무나 편했고, 특히 두 분의 집중력 덕분에 저 또한 집중하고 즐기며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태양을 삼킨 여자'가 애청자를 모았던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나.


▶빠른 전개와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사건사고들, 그리고 그 사건들을 풀어나가는 과정들 이 모든 것들 안에서의 긴장감이 시청자들에게 조금 더 관심을 드릴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기억에 남는 시청자 반응과 서하준 배우에게 붙었던 기억나는 수식어가 있다면?


▶매회 끝날때마다 시청자 분들께서 다음회가 어떻게 될지 예상하시는 반응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저희 배우도 대본을 받고난 후에 그렇거든요. 그리고 특별한 수식어보다는 작품에서 불려지는것처럼 문태경 본부장의 줄임말로 '문본'이라고 많이 불려서 그런지 '문본'이 이라는 말이 수식어처럼 됐습니다.


배우 서하준 /사진=엑터디렉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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