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걸스데이 출신 연기자 혜리(31·이혜리)가 '이모'가 된다. 2살 터울의 친동생 이혜림 씨가 '임신'했다.
인플루언서 이혜림 씨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가졌다. 아기인간을"이라며 태아 초음파 사진을 공개,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제법 휴먼(human)다워진 삐약 씨"라고 태명도 공개했다.
이에 혜리는 "삐약삐약"이라고 댓글을 쓰며 벌써부터 '조카 바보' 면모를 엿보게 했다.
이혜림 씨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임신'에 대해 밝혔다. 그는 "임신 6주 차에야 알게 됐다. 의사 선생님이 '왜 이렇게 늦게 왔냐'고 하셨다. 입덧, 먹덧, 양치덧, 남편덧은 하나도 없었다"라는 비화를 풀어냈다.
이혜림 씨는 남자친구와 10년간 열애 끝에 지난달 2일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결혼식 당시 언니 혜리가 눈물을 펑펑 흘리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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