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이모' 논란 직후..'나래바' 자택에 49억 근저당 설정한 박나래 소속사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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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라 기자
방송인 박나래 / 2022.12.29 /사진=스타뉴스
방송인 박나래 / 2022.12.29 /사진=스타뉴스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매니저 갑질 가해 및 불법 의료 시술 '주사이모' 등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의 단독주택에 소속사가 거액의 '근저당권'을 설정한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녹색경제신문에 따르면, 박나래 소유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단독주택엔 두 건의 근저당권이 설정됐다. 먼저 지난 2021년 7월 13일 설정된 근저당권의 채권자는 하나은행이며, 채권최고액은 11억 원 규모이다. 이는 일반적인 주택담보대출로 해석된다.


그런데, 이달 3일 박나래 소속사로 알려진 주식회사 엔파크를 채권자로 하는 채권최고액 49억 7000만 원 규모의 근저당권이 추가로 설정됐다. 등기부상 원인은 '설정계약'으로, 강제 집행이나 압류와는 무관하다.


이를 두고 업계에선 소속사 법인의 장래 발생할 수 있는 채권에 대비한 자금 조달 목적의 담보 설정일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매체는 "소속사 법인이 박나래 개인 명의 주택에 대규모 근저당을 설정한 시점이, 박나래를 둘러싼 논란이 잇따라 제기된 이후와 맞물려 있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설명했다.


소속사 엔파크의 운영 실태를 두고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존속 중이지만, 등기부상 본점 주소지가 여러 차례 변경됐고 최근 확인된 주소지에는 간판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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