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속노화' 정희원, MBC에 '고속 손절'당했다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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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라 기자
/사진=MBC 표준FM '정희원의 라디오 쉼표'
/사진=MBC 표준FM '정희원의 라디오 쉼표'

'저속노화' 열풍을 이끈 정희원(41) 저속노화연구소 대표(전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가 사생활 논란으로 결국 퇴출 수순을 밟고 있다. '정희원의 라디오 쉼표'도 갑작스럽게 폐지됐다.


MBC 표준FM '정희원의 라디오 쉼표' 측은 22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에 "알려드린다. '라디오 쉼표' 진행자의 개인적 사정으로 '라디오 문화센터'를 편성하게 됐다. 청취자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폐지'를 공식화했다.


특히 제작진은 폐지 사유에 대해 "진행자 개인적 사정"이라고 밝혔으나, 이는 정희원 대표의 최근 불미스러운 사생활 논란 탓에 직격탄을 맞은 조치로 풀이된다. 실제로 제작진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황급히 삭제하고, 공식 유튜브 채널에 콘텐츠도 모두 지우며 사실상 '손절' 태세를 보였다.


정희원 대표는 전 직장동료 A 씨와의 문제로 논란의 중심에 서며 광고업계에서도 퇴출당했다. 또한 그는 21일 서울시에 사표를 제출, 건강총괄관(3급 국장급) 직에서 물러났다.


한편 정 대표는 19일 SNS에 A 씨와의 관계에 대해 "사적 관계와 관련하여 유포되고 있는 상대측의 주장은 명백한 허구임을 말씀드린다. 특히 위력에 의한 관계였다는 주장은 결코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 상대측과 어떠한 불륜 관계가 아니었으며 사실관계가 왜곡되어 전달되고 있는 점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이 점과 관련된 모든 사실은 현재 진행 중인 법적 절차를 통해 명명백백 시비를 가릴 예정"이라고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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