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서예지가 복귀활동에 나선 근황을 전했다.
서예지는 30일 자신의 계정에 하트와 손을 모은 이모티콘을 적으며 사진을 두 장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서예지가 옷이 잔뜩 걸린 대기실에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있었다. 그는 메이크업 등 세팅된 모습과 함께 은은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지난 29일 소속사 써브라임에 따르면 서예지는 '사의 찬미'로 첫 연극 무대에 선다. 소속사는 "서예지가 팬들과 2025년에 작품으로 만날 약속을 지키지 위해 '사의 찬미'로 연극 무대에 첫 도전한다. 내년 상연 예정"이라며 "서예지는 현재 연극 연습에 몰두하는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다"라고 알렸다.
'사의 찬미'는 1920년대 격변의 시대를 살아간 예술가들의 사랑, 그리고 끝내 포기하지 못했던 자유에 대한 갈망을 담아낸 연극이다. 극 중 서예지는 당대를 흔든 비운의 소프라노 윤심덕 역을 맡았다.
이로써 서예지는 지난 2022년 tvN 드라마 '이브' 이후 약 4년 만에 연기 활동을 펼친다.
'사의 찬미'는 오는 2026년 1월 30일부터 3월 2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상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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