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소향이 '골든' 라이브 무대에 대한 혹평을 인정했다.
소향은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간섭쟁이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고, 설명란에 "'골든' 제가 너무 못했더라"라고 적었다.
이어 "근데 거기서 저는 또 깨닫는다. '이 목소리는 하나님 거구나. 내 욕심대로 사용했을 때 난 무능할 수밖에 없구나' 했다. 겸손히 주님의 도구로 쓰임 받길 다시 한번 결심하는 계기였다"고 종교적인 신념을 바탕으로 한 깨달음을 전했다.
앞서 소향은 지난달 31일 KBS '2026 카운트다운쇼 LIGHT NOW'에 출연해 가수 HYNN(박혜원), 영빈과 함께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을 열창했다. 그러나 소향은 영하의 추운 날씨 탓인지 음정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특기인 고음마저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향의 SNS에는 "고음 뽕에 취해 소리만 지른다"라는 악플이 달리기도 했는데, 소향은 "제가 다 망쳤다. 저도 너무 아쉽다"라고 답글을 남겼다.
한편 소향은 1996년 데뷔해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았고,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1998년 CCM 그룹 포스(POS)로 함께 활동했던 전 남편과 결혼했으나 25년 만인 지난 2023년 이혼했다. 소속사 측은"소향은 상대방과 충분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며 "이혼 과정에서 어느 한쪽의 귀책사유가 아닌 서로 간의 합의에 따른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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