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박나래의 전 매니저가 거짓말을 한 걸까.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 '충격 단독! 박나래 카톡 나왔다 '매니저의 분노 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이번 사안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된 한 가지 이유가 있다"며 "매니저 A씨의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A씨는 박나래와 함께 JDB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다가 박나래의 1인 기획사인 앤파크로 함께 이적한 인물로 알려졌다. 그는 박나래 밑에서 일하며 4대 보험 미가입과 부당한 처우를 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진호는 그런 A씨의 나이와 경력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먼저 4대 보험 미가입은 매니저 A씨의 선택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박나래 측 세무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급여 지급 방식 결정 당시 근로소득 대신 3.3% 사업소득(프리랜서) 방식을 직접 택했다. 세금 공제액을 낮추기 위해 본인이 가입을 거부했다는 정황이다.
경력 위조 의혹도 제기됐다. A씨는 2018년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설립해 운영한 대표 경력은 있지만 JDB엔터테인먼트에는 신입 매니저로 입사했으며, 실제 경력은 2~3년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금 체불 및 부당 처우 주장 역시 설득력을 잃고 있다. 박나래가 A씨에게 "왜 A씨와 스타일리스트의 월급이 같냐"고 액수가 적은 월급에 의문을 드러내자, A씨는 "저는 이만큼도 너무 감사하다. 더 줄이셔도 괜찮다"라고 답하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도 공개됐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해 12월부터 전 매니저들이 제기한 특수상해,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대리 처방 등 다수의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공갈 미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맞고소하며 법적 대응 중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