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선우용여(81·본명 정용례)가 미국 사돈 집을 최초로 공개한다.
EBS 1TV '손주 보러 세계일주-할매가 간다'는 해외에 사는 손주를 만나기 위해 과감히 비행기에 오른 할머니들의 좌충우돌 여행기. 그 첫 번째 주인공 자리는 전 세대의 사랑을 받는 국민 배우 선우용여가 장식했다. 그는 지난 첫 회에서 90년대 청춘스타였던 가수 출신의 딸 최연제(56·본명 김연재)와 불꽃 튀는 모녀 전쟁을 펼쳤다. 톱스타에서 현실 엄마이자 현실 할머니가 된 선우용여의 미국 생활은 많은 시청자의 공감을 자아냈는데.
2회에선 선우용여 가족이 양손 가득 짐을 챙겨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샌디에이고 외곽 에스콘디도의 한 저택으로 향한다. 선우용여와 딸 연제, 사위 케빈 고든(56)과 손주 이튼 고든(10), 반려견 맥스까지 온 가족이 뭉쳐 여행을 떠나듯 출발했다.
이에 이곳의 주인인 이튼의 미국 조부모이자 선우용여의 사돈인 도나 할머니와 제임스 할아버지가 이들 가족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국제 금융업 회사에서 일했던 제임스 할아버지와 미국 유명 호텔에서 일했던 도나 할머니. 미국 내 엘리트 출신이었던 이들이 전원생활하며 다양한 동식물과 함께 살고 있는 저택의 풍경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점심 식사를 위해 오렌지와 아보카도를 수확하러 간 가족. 손주 이튼은 다리가 좋지 않아 편히 걷지 못하는 선우용여를 발견하고 곧장 달려와 할머니를 부축하며 곁을 지킨다. 선우용여의 진두지휘 아래 오렌지와 아보카도를 수확한 뒤, 집으로 돌아온 가족. 이튼은 오렌지 주스를 주문하는 선우용여에게 친근한 농담을 건네며 가족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미국 조부모를 만나면 무장 해제되며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이는 손주 이튼이와 사위 케빈, 부자가 이렇게 유쾌하게 자랄 수 있었던 데에는 사돈인 도나 할머니와 제임스 할아버지의 육아관이 한몫했다는데. 바르게만 자랐을 것 같은 사위 케빈의 어린 시절 일탈 스토리와 미국 사돈댁이 지켜온 육아 철학, 그리고 세대와 문화가 어우러진 한국과 미국 가족의 오손도손 샌드위치 파티 현장은 '손주 보러 세계일주 - 할매가 간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15일 밤 9시 55분 EBS 1TV에서 방송되며, EBS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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