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경표가 '언더커버 미쓰홍' 제작발표회에 불참할 수밖에 없던 안타까운 사연을 직접 밝혔다.
고경표는 20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를 통해 나영석 PD가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에 출연했다. 이는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이하 '미쓰홍') 홍보 일환으로, 고경표 상대역인 박신혜도 함께했다.
특히 고경표는 앞서 12일 열린 '미쓰홍' 제작발표회에 돌연 불참했던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당일 새벽에 탈이 났다. 장염과 위염을 동시에 겪었다. 밥 친구로 식사 중에 방송을 보시는 분들이 계실 테니 자세히는 말 안 하겠다. 탈수가 된 거다. 위아래로 쫙쫙. 뭔 말인 줄 알겠죠?"라며 과격한 손동작으로 고통을 표현해 모두의 공감을 자아냈다.
고경표는 "그렇게 탈진 상태로 구급차에 실려 갔다. 태어나 처음으로 119를 부른 거다. 복통과 복부팽만이 심했다. 몸에 그동안 스트레스도 그렇고 염증이 많이 쌓였나 보다"라고 심각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저도 웬만하면 아픈 걸로 스케줄을 빼지 않는데, 그때는 도저히 갈 수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 분)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취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물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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