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민지영이 암 투병 중 근황을 밝혔다.
민지영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인생 첫 번째 내 집이 바퀴 달린 4평짜리 카운티 버스일 거라곤 단 한 번도 상상조차 못 해봤다"라고 말했다.
그는 "저 작은 버스에서 남편과 함께 모로코에서 모모를 구조하여 세 가족이 함께 살을 비비며 이렇게 세상 여행을 하게 될 줄 꿈에도 몰랐다"라며 "내가 이 좁은 바퀴 달린 집에서 살림하며 남편의 뒷바라지를 하고 모모의 엄마가 되어 고양이 집사까지 해내며 이렇게 오랜 시간을 살아낼 거라고 감히 예측할 수도 없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민지영은 "그런데 오늘도 우리 세 가족은 바퀴 달린 집에서 예쁜 노을을 만나며 이렇게 또 하루를 보냈다. 우린 충분히 잘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민지영은 김형균과 함께 카메라를 보며 환히 웃고 있다. 두 사람 뒤에는 글에 언급된 버스로 추정되는 차량이 놓여 있다.
한편 민지영은 지난 2018년 2세 연하 쇼호스트 김형균과 결혼했다. 그는 두 차례 유산을 겪은 후 2021년 갑상샘암 진단받고 투병 중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