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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딸 영어 유치원 비용에 母와 갈등.."내가 돈이 없냐"[그리구라]

발행:
김나연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사진=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방송인 김구라가 늦둥이 딸의 교육 문제로 모친과 이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24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미혼이라고 집 못 사게 한 아빠', 용서 vs 손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구라는 평촌역에 집을 사려는 사연자와 말리는 아버지의 사연을 다뤘다. 그는 "지금 우리 막내딸이 영어유치원 다닌다. 달에 한 180만 원 정도 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우리 어머니께서 39년생이신데 '그냥 유치원 보내면 되지 왜 비싼 영어유치원 보내냐'라고 하시더라. 그래도 내가 김구라인데"라고 황당해했다.


그는 "그래서 내가 엄마한테 정말 엄청 뭐라 그랬다. 보통 같으면 엄마가 '막내 너무 귀여운데 네가 어려우면 나라도 한번 내주겠다'라고 얘기해도 시원찮을 판에 내가 돈이 없냐고 했다. 나를 걱정하는 거 알겠는데 그런 얘기 할 거면 하지 마'라고 했더니 미안하다면서 끊으셨다"라고 전했다.


그는 "부모님의 마음은 아는데, 다 옳은 말씀을 하시는 건 아니다. 객관성이 상실된 사랑도 있지만, 사랑하는 마음은 똑같다. 근데 그 판단이 현실적으로 다 맞진 않는다"고 조언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1997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MC그리(본명 김동현)을 뒀지만, 전처의 빚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다 2015년 이혼했다. 이어 지난 2020년 12살 연하의 일반인과 재혼했으며 이듬해 늦둥이 딸을 품에 안아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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