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윤정이 레슬링 선수 출신 심권호를 응원했다.
김윤정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에게 삼촌이 생기고 나에게 늙은 아들이 또 생기고. 울 아들에게 잘해줘서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권호 형 우리 모두 힘내자. 내가 있잖아"라고 응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심권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심권호는 김윤경과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앞서 심권호는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간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약간 두려웠다. 이거는 내 입장이라면 누구나 다 두려웠을 거다. 알려지는 거 자체도 싫고, 솔직히 말해서 나 아직까지도 멀쩡하게 잘 뛰어다니는데 '나한테 왜 이게'라는 생각도 있었다. 누구 하나 털어놓을 사람도 없다. 애인이라도 있으면 고민을 말할 텐데 부모님께도 얘기할 수 있는 일은 아닌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간암 치료를 하기 시작하면 주변의 시선이 모여들까 봐 무서웠다. 그냥 도망가고 싶었다. 이 상황 자체가 싫다. 지금까지 내가 멀쩡하게 운동했는데 간암 때문에 스톱하는 게 싫다. 그렇지 않아도 별의별 소문 다 났고, 그게 싫었다"며 그냥 사라졌으면 좋겠다. 나 혼자 다른 데로 가버렸으면 좋겠다"고 눈물을 보였다.
결국 수술을 마친 그는 "잘 잡고 왔다"며 "많은 응원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서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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