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23)가 11세 연상과 결혼하는 가운데,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잘 살길 바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홍진경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허락이요? 내가 무슨 자격으로"라며 "잘 살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준희야 결혼 축하해"라는 글을 올렸다.
전날 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최준희의 예비 신랑은 11세 연상의 회사원으로 두 사람은 4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고 최진실과 절친했던 홍진경은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그의 자녀인 최환희, 최준희 남매를 살뜰하게 챙기며 남다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최준희는 오빠인 최환희와 각각 연인을 데리고, 친한 이모인 홍진경을 만난 뒤 "이모한테 각자 짝꿍들 허락 맡고 옴"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홍진경 또한 지난해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를 통해 고 최진실의 묘소를 찾아 "(최진실) 언니가 진짜 사람이 너무 좋았다. 정 많고 여리고 열정적이고 재밌는 사람이었다"고 회상하며 "우린 자주 본다. 환희 여친, 준희 남친 다 데리고 와서 술도 마신다"며 여전한 인연을 전했다. 이에 홍진경으로부터 결혼 허락받았다는 보도가 나오자, 홍진경이 "잘 살기만을 바랄 뿐"이라며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준희는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며, 오는 5월 1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그는 더팩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엄마가 곁에 계셨다면, 이 세상 누구보다 더 행복해하셨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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