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한국 컬링 여자 국가대표팀이 일본에서도 극찬받고 있다.
일본 매체 다이제스트는 16일(한국시간) "일본을 꺾은 한국 여자 컬링팀의 비주얼이 화제"라고 조명했다.
앞서 김은지(36) 스킵이 이끄는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라운드로빈 5차전에서 일본에 7-5로 이겼다.
이로써 3승 2패를 기록한 한국은 4강 진출 희망을 키웠다. 10개 팀이 풀리그 라운드 로빈을 치른 뒤 상위 4개 팀만 토너먼트에 오른다. 한국은 미국과 개막전 4-8 패배 후 이탈리아에 7-2, 영국에 9-3으로 이기고 덴마크에 2-6으로 져 한일전 전까지 2승 2패를 기록 중이었다.
이번 대회는 '팀 5G'로 불리는 경기도청 팀이 나섰다. 이들은 김은지·김민지·김수지·설예지로 이름 끝에 '지'가 들어가는 선수들과 '돼지'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설예은까지 모두 지가 들어가 '팀 5G'로 불린다.
8엔드가 결정적이었다. 한국은 3-3 동점 7엔드 후공인 상황에서 8엔드와 10엔드 후공을 잡기 위해 전략적인 블랭크 작전을 택했다. 8엔드에서 김민지는 1번 스톤을 막고 있던 일본의 2~4번 스톤을 모두 쳐내며 승기를 잡았다. 일본도 다시 가드에 나섰지만, 김민지는 프로모션 테이크아웃으로 1~3번에 스톤을 올렸다. 중앙에 위치시킨 일본의 스톤도 마지막 김은지가 절묘하게 걷어내면서 3점을 획득,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일본도 깨끗하게 승부를 인정하는 모양새다. 다이제스트는 "일본은 두 번이나 따라잡는 등 끝까지 끈질긴 모습을 보였지만, 8엔드에서 3점을 내줬다. 이로써 일본은 1승 4패로, 4강 진출 확률이 희박해졌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 대표팀은 자신감 있는 팀플레이로 일본에 승리했다. 생중계를 본 팬들 사이에서는 그들의 실력뿐 아니라 아름다운 외모와 스타일도 화제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다이제스트에 따르면 일본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완전 미녀 군단이네", "비주얼이 너무 강력하다", "다들 피부가 매끈매끈하다", "예쁜 데다 실력까지 좋으니 당해낼 수가 없다", "마치 K-팝 걸그룹 같다"라는 등 폭발적인 반응이었다.
팬들의 반응을 전한 다이제스트는 "한국은 3승 2패로 반등했다. 5명 모두 검은 머리를 뒤로 묶은 점이 독특하다. 참고로 설예은은 영국 남자 컬링 국가대표 바비 래미와 교제 중"이라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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