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위탄' 우승 후 24세에 직장암, 6번의 수술..백청강, 눈물의 복귀 [1등들]

발행:
김나라 기자
/사진=MBC '1등들'
/사진=MBC '1등들'
/사진=MBC '1등들'

'위대한 탄생1' 우승자 백청강(38)이 직장암을 이겨내고 '1등들' 무대에 섰다.


15일 밤 방송된 MBC '1등들' 첫 회에서는 대한민국 오디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우승자들이 모여 자존심을 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감동 무대가 이어졌다. 쟁쟁한 실력자들이 쏟아내는 압도적인 무대들 가운데, 특히 직장암 투병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 다시 마이크를 잡은 '위대한 탄생1'(2010) 우승자 백청강의 무대는 단순한 경연 그 이상의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날 백청강은 '위대한 탄생1' 우승 후 1년 만에 청천벽력 같은 직장암 판정을 받았음을 고백하며, "암 진단 후 6번의 수술을 거치며 긴 공백기를 가져야 했다. 몸이 아픈 것보다 사람들에게 잊혀 무대에 다시 서지 못할까 봐 그게 더 두려웠다"라고 털어놔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백청강의 영원한 멘토, 가수 김태원의 깜짝 영상 편지가 공개돼 감동을 더했다. 김태원은 "백청강은 처음 볼 때부터 어마어마한 사람이 될 것 같은 눈빛을 가지고 있었다"라며 "너의 팬들이 다시 그리운 시절을 만날 수 있도록 음악이 위대하다는 걸 잊지 말고 노래하라. 제2의 도약을 축하한다"라고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과거 우승의 영광을 안겨주었던 무대에 다시 선 백청강은 "'위대한 탄생1' 당시 이 무대에서 1등을 했던 기억이 나 감회가 새롭다"라며 이선희의 '인연'을 선곡했다. 그는 특유의 애절하고 섬세한 미성으로 가사 하나하나에 삶의 굴곡과 진심을 담아내 현장을 압도했고, 패널과 청중 평가단은 숨죽인 채 그의 열창에 몰입했다.


백청강의 무대가 끝나자 현장은 찬사와 눈물이 교차했다. 백청강의 경연 영상을 교과서처럼 돌려봤다는 패널 허성태는 "배우 오디션을 준비하던 시절 나의 도파민이었던 무대를 직접 보다니 감개무량하다"라며 응원을 보냈다.


비록 이날 경연에서는 최종 6등을 기록했지만, 백청강은 "지금은 아주 건강하다. 앞으로 한 단계씩 다시 올라가겠다"라며 1등 출신 다운 승부욕을 내비쳐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암 투병이라는 시련을 딛고 돌아온 그의 무대는 '1등들'이 단순한 서바이벌을 넘어 간절한 진심이 부딪히는 곳임을 증명했다.


'1등들'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이주빈 '완벽 미모'
르세라핌 카즈하 '자체발광 미모'
하츠투하츠 '예쁨이 한가득!'
아묻따밴드 첫 싱글 쇼케이스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하이브에 승소 민희진 "지난 2년 값진 시간..K팝 분기점 되길"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U-23 대참사' 이민성 감독, 아시안게임까지만 지휘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