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Plus, ENA '나는 솔로' 16기 옥순(가명)이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16기 옥순은 27일 "많은 분들이 근황을 물어봐주셔서 조심스럽게 전해요"라며 "아프거나 힘든 일은 아니고 제가 결혼을 준비하고 있어요. 곧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릴게요"라고 밝혔다.
16기 옥순은 '나는 솔로' 돌싱특집에 출연했으며 1988년생으로 서양화가라고 직접 소개했다.
이후 16기 옥순은 2025년 7월 초음파 사진과 함께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16기 옥순은 "지난 2년 동안 여러분과 함께 울고 웃으며, 진심으로 소중한 시간을 보냈어요. 그 시간 속에서 저는 진한 인생의 감정들을 겪었고, 다시 한 번 더 '행복할 수 있다'는 마음을 믿게 되었어요. 지금 이 순간을 떠올리면, 그 모든 시간들이 이 기적 같은 오늘을 위한 준비였던 것 같아요"라며 "한 번의 아픔도 있었지만, 제 마음 한켠에는 늘 예쁜 '가정'과 멋진 '엄마'에 대한 꿈이 자리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마음처럼 쉽게 다가오지는 않더라고요. 그런데 정말 감사하게도, 저를 있는 그대로 온전히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고, 그 사랑이 단 한 번에 기적이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네, 저… 임신했습니다!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지만, 매일 제 몸 안에서 새로운 생명이 자라고 있다는 걸 느끼며 설렘과 감사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라며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땐 믿기지 않아 한참을 눈물로 하루를 보냈어요. 기쁨, 감동, 놀람, 그리고 벅찬 감사…
그 모든 감정들이 한꺼번에 밀려와서, 그날을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지금은 그 모든 순간들이 따뜻하게 저를 감싸고, 저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16기 옥순은 "사실 너무 감사하게도, 한 번에 아기가 찾아와줬어요. 그런데 많은 분들이 임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 걸 알기에, 그저 축하만 받기보다 제가 임신을 준비하며 지켜온 작은 습관들과 마음가짐을 함께 나누고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16기 옥순은 유산의 아픔을 겪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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