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이 또 다시 한 건 했다. 이번엔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스타 문보경(?)이다.
방송인 정준하는 10일 "문보경은 사랑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19년 전 문보경 샤라웃한 무한도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에는 MBC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등이 당시 가수 성시경이 진행하던 라디오 생방송에 함께 하며 마지막 사연자의 신청곡을 소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때 멤버들이 사연자와 신청곡을 잘못 소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정형돈은 신청곡이 문보경의 '못'이라고 소개했지만 DJ 성시경은 이를 정정하며 "문보경 씨가 신청해주신 곡"이라고 말하고 "가수는 Mot(못), 노래는 'Close'다"라고 답했다.
이 영상은 지난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에서 한국이 극적으로 8강 진출에 성공하며 '영화같이 나온 대한민국 8강 진출 장면'이라는 타이틀로 재차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9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호주와의 2026 WBC C조 조별리그 최종 4차전에서 7-2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한국은 2승 2패로 호주, 대만과 동률 이뤘지만 팀 간 실점률에서 앞서며 조 2위에 등극, 극적으로 8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한국은 8강전이 열리는 마이애미로 향하게 됐으며 오는 14일 열리는 8강전 상대는 D조 도미니카공화국 또는 베네수엘라가 유력하다.
특히 이날 5타수 3안타(1홈런) 4타점을 기록한 문보경은 이번 경기 공식 MVP로 선정됐으며 11타점으로 WBC 대회 최다 타점 1위에 등극했다. WBC 단일 대회 최다 타점 기록은 일본의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가 2023년 대회에서 기록한 13타점이다.
한편 '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은 시간이 흐른 뒤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장면들을 두고 생긴 '무한도전' 밈으로 종영 이후에도 꾸준히 재조명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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