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남경주(62)가 성폭력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고 알려졌다. 이와 함께 그의 다른 전과도 재조명되고 있다.
남경주는 11일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고 알려지기 전에도 과거 음주운전 2회, 무면허 운전 1회의 문제를 일으킨 바 있다.
남경주는 2002년 12월 음주운전으로 인한 벌점 초과로 면허가 취소됐다. 그는 이에 그치지 않고 2003년 6월 또 음주운전으로 인한 벌점 초과로 면허가 취소됐다. 당시 그는 "급한 용무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운전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남경주는 면허가 취소된 상황임에도 이듬해인 2004년 4월 강남구 삼성동 경기고 앞 도로에서 무면허로 모친 소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처럼 남경주는 2002년부터 올해까지 거의 매해 물의를 일으켜 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밖에도 그는 고등학교 3학년 시절 문제아였던 탓에 삼청교육대에 끌려간 적이 있다고도 알려졌다. 이와 관련 뮤지컬 배우 남경읍은 2010년 동생 남경주와 함께 출연한 연극 '레인맨' 제작발표회에서 "동생은 사실 사고뭉치"라며 "고등학교 3학년 신분으로 삼청교육대까지 갔다 왔을 정도다. 경주와 같은 고등학교에 다닌 데다 종교부장까지 한 나는 동생 때문에 매일 혼났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디스패치에 따르면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달 남경주를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남경주는 지난해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신변에 위협을 느꼈던 A씨는 현장을 빠져나와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경주는 디스패치에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은 맞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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